무좀은 '물집과 좀벌레'에서 앞말을 하나씩 따온 우리말입니다.
무좀은 곰팡이에 속하는 피부사상균이 유발하는 표재성 감염증인 '피부 진균증'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로 이 피부사상균들은 피부 각질층을 녹일 수 있는 효소를 갖고 있으며, 여러 조직에 침범하여 각질을 영양분 삼아 생존하고 환부에 여러 증상들을 유발합니다.
무좀은 발다닥, 특히 뒤꿈치 부분에 굳은 각질이 있는 경우, 반복된 압력과 자극 때문에 생긴 것일 수 있지만, 무좀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겉으로 보아서는 구분이 불가능합니다. 무좀 때문에 각질이 두꺼워진 거라면 아무리 깎아내고 돌로 문질러도 제거가 어렵습니다. 깎아내고 낸 당시는 괜찮아졌다가 다시 두터워지기를 반복합니다. 지속적으로 굳은 각질을 제거해도 계속 각질이 두꺼워진다면 무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좀 원인
무좀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피부에 직접적인 접촉이나 수영장, 공중목욕탕의 발수건, 신발 등에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환부의 습도, 걸으면서 생기는 자극 등으로 인해 피부 손상이 발생하면 감염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당뇨병이나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감염될 위험이 더 커집니다.
- 유전적 요인
- 환경 요인 (습도, 환경 오염 등)
- 피부 건강 관리 부족
- 식품 알레르기
- 스트레스
증상
무좀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을 수 있습니다:
- 피부 가려움
- 붉고 염증된 피부
- 건조한 피부
- 진행된 경우 발진과 함께 피부의 괴사 및 피부색 변화
무좀의 유형은 염증 없이 발가락 사이가 갈라지고 껍질이 벗겨지는 지간형, 발바닥이나 발 옆에 소수포가 발생하는 소수포형, 발바닥 전체에 걸쳐서 정상 피부색의 각질이 두꺼워지며 고운 가루처럼 떨어지는 각화형이 있습니다.
무좀 치료 및 관리
치료
무좀의 치료는 증상의 심각성과 원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피부염을 진정시키는 스테로이드 크림의 사용
- 필요한 경우 항생제나 항염증 약물의 복용
-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보습제 사용
- 면역 억제제의 사용
관리
무좀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몇 가지 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피부를 자주 보습하여 건조함을 방지
-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요인을 피하고 관리
-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
- 스트레스 관리 및 신체 활동
- 의사와 협력하여 적절한 치료 계획 수립
무좀 예방 팁과 권고사항
무좀의 예방은 기본적으로 두 가지를 중점적으로 지켜야 합니다.
첫째, 무좀균과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해야 합니다.
둘째, 발이 항상 청결하고 통풍이 잘되는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집안에서도 맨발보다 슬리퍼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안에 무좀환자가 있을 때 특히 효과적입니다. 자주 발을 깨끗이 씻고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 팁
무좀을 예방하기 위한 몇 가지 유용한 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피부를 적절하게 보습하여 건조함을 방지
-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을 피하고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
- 포화 지방이 적은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
- 피부를 강하게 긁지 않도록 주의
- 피부에 민감한 세제나 화장품을 피하고, 피부에 부담을 주는 의류를 피해야 함
권고사항
무좀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다음의 권고사항을 따를 것을 권장합니다:
- 일상적인 피부 관리 및 보습 활동을 꾸준히 수행
-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 계획을 지속적으로 이행
- 알레르기 테스트를 통해 알레르기를 조절하고 피하려는 노력
-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스트레스 관리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 하루 1회 이상 발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좋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는 더 자주 씻는 것이 좋습니다. 발을 씻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발을 잘 말리는 것입니다. 발을 씻은 후에는 통풍을 잘 시켜 발가락 사이까지 잘 말려서 건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발이 너무 조이는 신발보다는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이 좋습니다. 오래된 신발이나 남이 신던 신발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무좀은 전염성이 크기 때문에 환자의 식구들은 환자와 같은 발수건이나 신발을 사용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건강] 잠이 보약! 수면 부족 증상 및 불면증 해결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