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백색 반점이 생기는 질환을 백반증이라고 하는데, 몸속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면 백반증이 나타납니다.
백반증 원인
백반증 초기에는 피부 여러곳에 분산되어 백색 반점이 나타납니다. 백색 반점은 흔히 손과 손목, 얼굴에서는 눈 주위와 입에 잘 나타납니다.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면 백반증이 나타나는데,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우리 몸은 스스로 몸을 방어하기 위한 면역체계가 있는데 자가면역 이상이 생기게 되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멜라닌 세포를 공격하여 백반증이 생깁니다. 스트레스와 자외선 노출로 인한 환경적인 요인과 가족력이 있는 유전적 요인으로 백반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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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증 치료
백반증은 건강에 어떤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으나, 백반증이 심해지면 미용상의 문제로 대인기피증이 생기거나, 심리적, 정신적으로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백반증은 초기에 발견하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빠른 치료와 완치가 가능합니다.
- 광선치료
백반증의 광선치료는 중 파장 자외선과 장파장 자외선을 사용하여 피부의 멜라닌 생성을 자극하는 치료법입니다.
약물을 복용하거나 바르고 UVA램프를 쬐어주는 방법이며 흰색반점의 크기를 줄어들게 하고 색소를 재생해 줍니다.
- 약물치료
스테로이드제와 면역 억제제를 사용해 확산을 막는 약물치료를 사용합니다. 스테로이드제와 달리 칼시뉴린 억제제는 장기간 사용해도 부작용이 적은 편이고 효과가 좋습니다.
- 수술
약물치료나 광선치료로 효과가 미미할 경우,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흰색반점을 제거하거나 정상 피부를 이식하는 표피이식술이 있습니다.
백반증에 좋은 음식과 예방법
백반증에 좋은 음식은 비타민과 엽산이 함유된 음식으로 과일 및 채소 섭취와 견과류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과 채소를 매일 섭취하기 어렵다면 종합비타민제 등 꾸준한 항산화제를 복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백반증에 독이 되는 것으로는 흡연, 술, 카페인, 매운 음식 등이 있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 사용과 양산 및 모자 사용을 권장합니다.
백반증은 전염이 되는 질환은 아닙니다. 하지만 유전적 요인이 있는 질환으로 가족 중 백반증이 있다면 면역력과 생활식습관, 자외선 차단 등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