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는 많은 사람들이 겪는 문제로, 이를 해결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거나 냄새가 강한 음식을 섭취하면 입냄새가 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양치 후에도 냄새가 지속된다면 잘못된 양치 습관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질환이 있다면 입냄새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입냄새는 크게 일시적·생리적 입냄새와 병적 입냄새로 구분하는데, 병적 입냄새일 경우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입냄새의 다양한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입냄새는 평소에 건강한 상태에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산소가 있는 상태에서 자라는 균들과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 자라는 균들이 많이 있고, 일부 적은 비율이기는 하지만 곰팡이 종류들도 입안에 존재합니다.
입냄새 원인
입안에 있는 균들에 의한 부패작용과 이에 의한 황화산화물입니다. 아침에 구취가 심한 이유는 입을 다물고 있는 상태에서 타액의 분비도 적어서 밤 사이 산소가 없는 상태를 좋아하는 균들이 치아와 잇몸 사이 등에서 번식하고 음식 찌꺼기를 부패시키기 때문입니다.
자기 전 양치는 필수입니다. 치아, 치아 사이, 잇몸과 치아 사이, 그리고 혀와 혀뿌리까지 양치질을 꼼꼼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안이 건조한 상태에서 구취의 원인이 됩니다. 충분하지 못한 수분 섭취, 스트레스, 여러 종류의 약물복용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구강의 위생상태가 불량하거나, 잇몸 질환, 백태, 음식물 찌꺼기, 불결한 의치, 상기도 감염인 인두염, 편도염, 구강암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만성 부비동염(축농증)으로 목 뒤로 누런 가래가 넘어가 입냄새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후비루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인해 생긴 콧속 분비물이 목 뒤로 넘어가면서 이 분비물이 혀 뒤쪽에 고여 있다가 음식 찌꺼기와 반응하면 입냄새가 생깁니다. 심한 코막힘으로 인해 구강호흡을 지속하여 입안이 건조해지거나 잦은 편도염으로 편도결석이 발생하면서 입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비염이나 축농증을 치료하면 입냄새가 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약물 치료를 진행하며 항히스타민제나 비강 내 스테로이드 스프레이 등을 원인 질환에 맞게 사용합니다. 축농증이나 세균성 감염으로 의심된다면 항생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치료와 더불어 코세척을 병행한다면 증상 완화 및 입냄새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편도결석
편도결석이 있을 경우, 일상생활에서 구취와 목 이물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을 없애기 위해 집에서 도구를 이용해 제거하는 경우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이비인후과에서 흡인기로 제거해야 합니다.
편도결석의 경우는 재발의 가능성이 있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편도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입냄새(구취)를 없애는 효과적인 방법
침은 자연적으로 입냄새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물질입니다. 중요한 것은 구강의 건조 상태가 충치나 잇몸 질환을 유발하기 쉽고, 입냄새의 중요한 원인이므로 이를 방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입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자주 구강 및 치아, 인두를 청결히 하고 항상 건조하지 않게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치태까지 제거될 수 있도록 올바른 방식으로 양치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염, 역류성 식도염 등 입냄새를 유발하는 질환이 있다면 이를 치료해야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침 분비량이 적을 때 입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침 분비량이 적은 편이라면 평소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시고, 껌 등을 적당히 씹어 침 분비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입냄새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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