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량이 줄어 근력도 크게 줄어드는 근감소증! 특히, 노년층에 주의해야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점점 감소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입니다. 노년기로 접어들수록 개인차가 점점 커지기도 합니다. 근감소증은 사망률의 독립적인 위험 인자로 작용하기 때문에 당연하게 여기고 방치하시면 안 됩니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근감소증이 사망률을 높이고, 복부비만을 동반할 경우 훨씬 더 위험하다는 연국 결과가 나왔습니다. 근감소증은 노화에 따라 근육의 양이 급격히 저하되는 질환으로 근육량, 신체기능, 근력 등을 평가한 이후 최소 2가지가 진단기준에 부합한다면 근감소증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근감소증은 심혈관 질환 및 사망률의 독립적 위험 이자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근감소증이 복부비만과 동반되는 경우 그 위험성이 훨씬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감소증
근감소증은 나이가 많아지면서 근육의 양, 근력, 근 기능이 모두 감소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근감소증 원인
근감소증의 원인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단백질 섭취 저하, 운동량 부족, 운동 방법의 저하입니다. 특히 필수 아미노산의 섭취 및 흡수가 부족하여 근감소증이 나타나는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노화와 동반된 호르몬 부족이 있습니다.
근감소증은 근육 자체에 생기는 질병 외에도 당뇨병, 감염증, 암 등 급만성 질환, 척추 협착증 등 퇴행성 질환에 의해 2차적으로 자주 발생합니다.
근감소증 증상
근감소증의 증상으로는 근력 저하, 하지 무력감, 피곤감이 있습니다. 근육량과 근력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줄어들지만, 근감소증은 나이나 성별 등을 감안하더라도 근육량과 근력이 지나치게 줄어들어 신체 기능이 떨어지며 건강상의 위험이나 사망률이 증가합니다.
근육 부족은 골절과 낙상 위험을 높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인지기능에도 악영향을 줍니다. 근육의 혈액 및 호르몬 완충 작용이 줄어들어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고, 만성 질환 조절이 어렵게 되며,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이 쉽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근감소증은 에너지 비축 능력이 떨어져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으며, 혈당 변동 폭이 커져 당뇨환자의 경우 혈당 조절이 어렵습니다. 근감소증은 기초대사량이 줄어 체중이 자주 변하고 쉽게 살이 찌게 됩니다. 또한 어지럽고 자주 넘어지며 뼈가 약해지고 신체반응이 느려지고 균형을 잡기가 어렵습니다.
근감소증 예방
·운동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병행합니다. 근력운동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합니다.
자신의 운동능력에 맞게 안전하게 합니다. 운동 전후 준비운동을 해주셔야 합니다. 갑자기 움직이거나 과도한 운동은 하지 않습니다.
·단백질 섭취
근감소증을 피하려면 평소 단백질을 비롯해 다양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영양소가 들어 있는 우유 섭취는 영양 결핍을 막고 노년층 근육 강화에 도움을 주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세끼 식사를 챙기면서 칼슘, 단백질, 마그네슘, 칼륨 등 영양소가 풍부한 우유를 1~2잔 마시면 영양 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근육을 만드는데 필요한 류신은 체내 생성이 되지 않아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류신이 많은 음식 : 계란, 우유, 바나나, 견과류 등
비타민 D가 많은 음식 : 참치, 치즈, 버섯 등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습관은 한꺼번에 많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보다 세 끼 골고루 나누어 섭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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