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 증후군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중 1/3에 해당하는 대사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고 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질환입니다.

대사 증후군은 여러 가지 신진대사와 관련된 질환이 동반된다는 의미입니다.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 고혈압 및 당뇨병을 비롯한 당대사 이상 등 각종 성인병이 복부 비만과 함께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대사 증후군은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하여 당뇨의 전 단계, 공복 혈당이 100mg/dL 보다 높은 상태, 적절한 식사 요법과 운동요법에 의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대사 증후군의 원인

대사 증후군의 원인이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의학에서는 인슐린 저항성이 근본적인 문제라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대한 신체의 반응이 감소하여 근육 및 지방세포가 포도당을 잘 섭취하지 못하게 되어 이를 해결하고자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면서 여러 문제를 유발하는 것입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환경 및 유전적인 요인이 있는데,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키는 환경적 요인으로는 비만이나 운동부족과 같이 생활 습관의 문제로 알려져 있으며 유전적인 요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대사 증후군의 증상

대사 증후군의 증상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복부 미만이 있다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대사 증후군은 그 구성요소나 합병증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사 증후군은 혈관 건강과 밀접한 관계를 하고 있어 혈관성 질환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질환입니다.

대사 증후군은 복부비만, 혈압, 혈당,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5가지 항목을 검사하여 이 중 3가지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대사 증후군 판단을 합니다.

 

 

대사 증후군 진단

허리둘레 : 남자 90cm, 여자 80cm 이상

중성지방 : 150mg/dL이상

고밀도 지방 : 남자 40mg/dL 미만, 여자 50mg/dL 미만

혈압 : 130/85mmHg 이상, 혹은 고혈압약 투약 중

공복 혈당 : 100mg/L 이상, 혹은 혈당조절약 투약 중

 

위의 5가지 중 3가지 이상이 해당하는 경우에 대사 증후군으로 진단합니다.

 

 

대사 증후군의 치료

대사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체지방, 특히 내장지방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식습관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사 증후군의 판단을 받은 사람들의 식습관을 보면 주로 빵, 과자, 붉은 고기, 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합니다. 

식습관 개선을 위해 해조류, 등푸른 생선, 녹색 채소, 과일, 견과류를 위주로 식단을 관리하고 칼로리 섭취를 줄여 체중 감소를 하셔야 합니다. 체중을 감소한 뒤 운동을 통해 체중 관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30분 정도의 걷기, 달리기, 수영 등 꾸준한 운동을 합니다.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금연, 금주 등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한다면 대사 증후군을 치료하고 합병증 예방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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